음식과 건강~샐로리(22)

원래 약용채소로 사용했던 샐로리는 특유의 향과 맛 때문에

17세기 이후 유럽에서 식용으로 재배하기 시작했다.

보통 줄기와 잎을 먹지만 뿌리와 씨도 모두 식용이 가능한데

유럽에서는 뿌리를 익혀 스프나 파스타소스의 재료로 활용하고

잎과 줄기는 샐러드로 활용하고

뿌리 쪽은 흰색이 가까운데 위쪽으로 갈수록 초록색이 진한데

진할수록 씁쓸한 맛도 진하다.

 

수분과 비타민이 매우 풍부한 채소로

눈에 수분을 공급해 주고 각막을  보호하는 비타민에이가 많고

면역력을 증진 시키는 비타민 B1.B2 C 등도 다량 함유 되어있다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 시키는 칼륨이 풍부하며

식이섬유 함유량이 많고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 음식으로 효과적이다

 

 

식물의노란색 계통의 색소인 플라보노이드의 아피제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대

이는 뇌 신경 세포 생성을 자극해 세포성장 및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탄수화물 대사증진.염증억재등 성장기의 청소년과 관절염을 앓는 노인에게 효과적이다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돕고 변비를 개선한다

섬유질은 장의 순환을 돕기 때문에 디톡스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많은 양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이뇨작용이 뛰어나 수분공급이 많아 부종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무기질과 여러산 파이토뉴트리언트는 장내가스를 경감하고 소화를 돕는다.

 

 

신경을 안정 시키고 감정의 급변을 조절시켜주기 때문에

불면증과 스트레스 중독 환자의 해독에 좋고

평소에 흥분과 초조함 불안을 많이 느끼는 경우에도 샐러리 주스를 마시면 좋다

 

 

 혈액속의 지방질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혈애을 깨끗하고 맑게 유지 되도록 도와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행을 개선시켜준다

고혈압. 당뇨,동맥경화.등 다양한 성인병을 예방한다

 

 

2가지 특별한 폴리보노이드 에피제닌.과 루테올린이 포함되어 있어

최고의 항암식품 소염음식중 하나이다

염증을 줄이고 조직을 이완시킬수 있는 폴리아세틸렌 성분이

독소를 제거하고 관절염부터 기관지 염 까지 치료해 준다

여드름 부터 폐질환까지 우리 몸의 소염 작용을 도와주며

활성산소제거및 소염작용 을 통해 건강을 개선시킨다.

 

 

치매를 유발 시키는 유발효소를 활성화 되지 못하도록 하는

루테올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 되어있고

뇌의 혈류가 좋아지도록 도와주는 비타민 B1.B2 가 풍부하여

뇌 건강에 좋은데 특히 치매라 불리는 알츠하이머 병을 예방하는 데 매우 좋다

 

 

비타민 케이K와 칼슘이 풍부하여 뼈  튼튼하게 도와주고

특히 골다공증에 효능이 있고

칼슘이 많이 필요한 성장기 어린이에게 매우 좋다

 

 

샐러리의 줄기는 굵고 길며 단단한것이 좋고

심줄이 또렷하게 박혀있고 겉대와 속대가 연녹색을 띠는것

눌렀을때  움푹 들어 가거나 포기가 갈라진것은 안 좋고

잎이 누렇게 되지 않고 광택있는 녹색을 띤것이 좋다

 

 

신문지에 싼후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하면 3일정도 신선도를 유지한다

손질된 샐러리는 종이 타월에 싸서 냉장보관

비닐에 싸서 보관하면 샐러리가 배출하는에틸렌 가스가 빠져 나가지 못해

샐러리의 신선도가 떨어진다

장기간 보관시는 잎사귀와 줄기를 살짝 데친후 냉동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