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이~
덩굴째 울집에 굴러 들어 왔어요...
누가 주신 걸까요?
그야 물론
블럭의 푸짐하고 넉넉한 손을 가진 구리님~~~~
호박과 찹쌀 ..시래기... 자색고구마 말린 가루... 아삭이 당근... 무말랭이 무침..
흐흐흐~~
호박죽을 내가 엄청 좋아 하거들랑요...
어찌 아시구...
당장 해 먹어야 직성이 풀려서....
늦은밤에 썰어서 안치고..
자고나니...
쿠커가 알아서 죽을 다 만들어 놓았어요...
드르륵~~
핸드 믹서기로 갈아서 아침 식사 거뜬히 하구...
요즘은
아침과 저녁식사를 호박죽으로....
넘 ..넘.. 맛있어요...^^
구리님 감사해여...
푸짐하구.. 넉넉한 호박....
찹쌀도 보내주시구....
호박 1 개를 잘랐는데...
얼마나 색상이 곱던지....
이렇게 주황색의 호박은 첨 봐요...
보기에도 맛 있어 보이죠?
일단 4/1만 죽을 만들었지요...
호박 1 개에서 나온 호박씨....
옛날엔 말려서 씨를 까 먹었는데....
또 다른 방법은요?
말려 놓았어요...
아주 먹음직 스럽죠!
호박을 깨끗이 씻은후에 잘게 썰어서.....
쿠커에 밑에는 찹쌀을 넣고 위에 호박을 얹은후...
물을 붓고 저온에서 6시간만 두면 되요...
6 시간후의 모습...
핸드 믹서기로 돌리면 됩니다...
호박죽 완성...
색상 쥑이죠? 노랗다 못해 주황색의 죽이 찡~~해요...
덤~~
구리님이 보내 주신 무 말랭이~~
넘 맛있어서 함 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