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어서
오늘은 무공해 선물의 보따리를 풀어 볼게요...
꺼내도 꺼내도 계속 나오니~~
텃밭의 모든걸 다 가지고 온듯~~
푸짐하다~~
일주일내내 요리해 먹고도 남을거 같다...
울 랑이님 말씀이
어제 어느 남자분이 노란 박스와 푸른 박스를 들여 놓으면서
택배요~~~했대요...
이상타!!!
전혀 택배 아저씨 같진 않은데 물건은 들여 보내니~~~~
ㅋㅋㅋ 바로 아스님의 남편 되시는분~~
그이후 아스님이 오셨다니~~ ㅎㅎㅎ
선 글라스를 끼고 들어서도 다 알지요
여튼 반가웠고 고마웠고~~
아스님!!
잘 먹을게요~~
감사해요....^^
뭘까요?
꽨잎~~
부랴 부랴 뜯어 가지고 온 흠? 이 보인다^^
고구마순`
호박잎~~
살짝 쪄서 된장에 쌈~ 싸 먹어야쥐~~~
앗!
이건 뭐지?
토란대에 돌돌 말려있는 야?는?
바로
실파
부추~
부추꽃~
활짝 피진 않았지만 어여쁘다~~
덤으로 주셨나?
무슨 콩인지 ?
동그스름한 호박과 오이들~
토란대
식용 아스파라가스? 인가요?
야는 누구죠? 아스님?
꽨잎에 칭칭 감겨서 업어 왔어요..ㅠㅠㅠㅠ
무슨 콩 종류 같아요...
아닌가?
오른쪽이 먼저 핀꽃 ..두 줄기의 꽃이었는데 거의 다 지고~~
왼쪽은 이번에 새로 핀 꽃~~
이상하게도
두개의 란이 다른종인데~~
둘중의 하나가 재 작년의 꽃은 가운데에 갈색 무늬가 섞여 있었는데~~
올해엔 똑 같은 모습?
또 다시 동양란꽃이
저번 꽃이 다 지기도 전에 다시 피었다...
무슨 일이지?
여지껏 몇가지는 안 되지만 란꽃이 연달아 세개가 피고나니
이렇게 기분이 좋을수가 없다~~
반가운 손님이 찿아 오려고 그랬나보다..
즐거운일이 아닐 수 없다...
꽃도 보고 향기도 맡고 보고 싶은 사람도 보고~~
일거 삼득이넹?
요즘 샤르는 룰루 랄라 이랑께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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