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샤르의 하늘정원
샤르샤르의 하늘 정원

정이 담긴 선물

정성어린 반찬들~~^^

샤르샤르 2010. 9. 3. 01:14

반찬들~~~

멀리서 구리님이 반찬을 보내 주셨다..

시간에 쫓기어 반찬 만들어 먹을 시간 없는

샤르가 눈에 보였나봐요~

보내 줄 때마다 미안하다...

친정 동생한테서 온 거처럼 정성이 듬뿍~~

묻어난 반찬 선물....

바쁜 와중에도 잊지 않고 챙겨 주시니~~

뭘로 보답을 해야 하나요?

너무도 잘 받아 먹어서 오히려 미안 하기만 하다..

많기도 하고...

묵직한 선물에 요즘 샤르 살판 났다니까요?

꾸벅!!

고맙습니다~~^^

.

 

바리 바리 싸 보네신 선물~

 

아삭이 당근~

 

 

 

 

 

시래기...

국끓여 먹으니 띵~` 호아~~

 

 

액젓과 맛 고추장과

 

무우 말랭이 무침~

 

윤기가 자르르~~~

디게 맛나 보이죠?

 

고구마 줄기와 부추 김치~

 

흐미~~

얼마나 맛이 있던지~

 

맛 있는 고구마줄기 김치의 맛에 반하여

맛있게 밥을 먹고 있는데~`

 어디에선가

고무탄 냄새가 나서 급히 집안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있는데~~

갑자기

요란한 싸이렌소리에 깜짝 놀랐어요..

이어서~

펑!!!~~~~~

 하늘을 찌르는 굉음에  놀라서

창 밖을 보니 저렇게 불길이 솟아 오르지 않겠어요?

아파트 너머 큰길에서 나는 불이었어요...

 

다행히 울 아파트와 좀 떨어진 곳이긴 하지만

얼마나 놀랐는지?

가슴이 벌렁벌렁 거렸어요..

궁금한걸 쫓아 가 볼 수도 없고..

다음날 뉴스에 오산 원동 공장에 불~~`이라 나오더군요...

같은 원동 인지라...

휴~~~

삼년 감수는 했나봐요...

여러분들

너도 나도 불 조심!!!

이상....

8월 29일의 소식 이었씀돠~~~

게을러서 이제야 올려요...

 

구리님

맛나게 잘 먹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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