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샤르의 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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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담긴 선물

밤과 토란~

샤르샤르 2010. 10. 15. 00:41

밤과 토란~~

오전에 묵직한 작은 상자가 도착했어요...

들어보니 꽤 무거워요

순간 궁금증이 발동 했어요...

빨리 뜯어 보려니

칭칭 감은 테이프가 날 잡아 잡수~~하고 달라 붙어

뜯겨지질 않는거 있죠..

성질 금한 나..

칼로 북 찢어 열어보니

세상에~~

이 귀한거를?

가시에 찔리고 엉딩이도 찔렸을 밤 송이를

 어떻게 분해하고 이 작은 밤을 갔을까?

심히 걱정 스러웠어요..

우리 이쁜 님들을 위하여

 따가운 밤 송이도 마다하고 꺼내 일일이

나누어준 그 마음씨

말로 표현이 안되죠?

넘 고맙고 감사하고

 이런 토종 국산밤을 먹어 보리라곤 꿈에도 생각 못했는디~~

잘 먹고 잘 쌀게요.. ㅎㅎㅎ

감사 합니데이!1

아스님!!!

 

푸짐한 선물~

처음엔 이게 뭐지? 했다우~~

넘 커서 아니? 넘 이뻐서 몰라보았어요..ㅋㅋㅋㅋ

토란은 낭중에 요리해서 다시 보여 드리기로 하공..

 

작지만 넘 맛있는 밤~

다른 님들은 이쁘게 담아서 사진 올렸는디~

난 마구잡이로 즉석에서 냄비로.. ㅋㅋㅋㅋ

 

연애 편지는 읽지 마시고

보기만 하세요...

 

즉석에서 남비에 넣고 삶았어요..

 

사진이 흐리게 나왔죠?

선명하게 나오면

이 오밤중에

 님들이 더 먹고자플까봐

일부러 흐리게 찍었다우~~

근디 다들 드셔보셨을텐데~~ ㅎㅎㅎ

정말 맛있죠?

시중에서 파는 밤

저리 물렀거라~~~입니다..

맛과 단맛의 강도가 비교가 되지 않죠?

아스님 감사하게 잘 먹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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