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과 토란~~
오전에 묵직한 작은 상자가 도착했어요...
들어보니 꽤 무거워요
순간 궁금증이 발동 했어요...
빨리 뜯어 보려니
칭칭 감은 테이프가 날 잡아 잡수~~하고 달라 붙어
뜯겨지질 않는거 있죠..
성질 금한 나..
칼로 북 찢어 열어보니
세상에~~
이 귀한거를?
가시에 찔리고 엉딩이도 찔렸을 밤 송이를
어떻게 분해하고 이 작은 밤을 갔을까?
심히 걱정 스러웠어요..
우리 이쁜 님들을 위하여
따가운 밤 송이도 마다하고 꺼내 일일이
나누어준 그 마음씨
말로 표현이 안되죠?
넘 고맙고 감사하고
이런 토종 국산밤을 먹어 보리라곤 꿈에도 생각 못했는디~~
잘 먹고 잘 쌀게요.. ㅎㅎㅎ
감사 합니데이!1
아스님!!!
푸짐한 선물~
처음엔 이게 뭐지? 했다우~~
넘 커서 아니? 넘 이뻐서 몰라보았어요..ㅋㅋㅋㅋ
토란은 낭중에 요리해서 다시 보여 드리기로 하공..
작지만 넘 맛있는 밤~
다른 님들은 이쁘게 담아서 사진 올렸는디~
난 마구잡이로 즉석에서 냄비로.. ㅋㅋㅋㅋ
연애 편지는 읽지 마시고
보기만 하세요...
즉석에서 남비에 넣고 삶았어요..
사진이 흐리게 나왔죠?
선명하게 나오면
이 오밤중에
님들이 더 먹고자플까봐
일부러 흐리게 찍었다우~~
근디 다들 드셔보셨을텐데~~ ㅎㅎㅎ
정말 맛있죠?
시중에서 파는 밤
저리 물렀거라~~~입니다..
맛과 단맛의 강도가 비교가 되지 않죠?
아스님 감사하게 잘 먹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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