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샤르의 하늘정원
샤르샤르의 하늘 정원

정이 담긴 선물

또 다른 무공해 선물~

샤르샤르 2010. 8. 28. 00:06

어제 이어서

오늘은 무공해 선물의 보따리를 풀어 볼게요...

꺼내도 꺼내도 계속 나오니~~

텃밭의 모든걸 다 가지고 온듯~~

푸짐하다~~

일주일내내 요리해 먹고도 남을거 같다...

울 랑이님 말씀이

어제 어느 남자분이 노란 박스와 푸른 박스를 들여 놓으면서

택배요~~~했대요...

이상타!!!

전혀 택배 아저씨 같진 않은데 물건은 들여 보내니~~~~

ㅋㅋㅋ 바로 아스님의 남편 되시는분~~

그이후 아스님이 오셨다니~~ ㅎㅎㅎ

선 글라스를 끼고 들어서도 다 알지요

여튼 반가웠고 고마웠고~~

아스님!!

잘 먹을게요~~

감사해요....^^

 

뭘까요?

 

꽨잎~~

부랴 부랴 뜯어 가지고 온 흠? 이 보인다^^

 

고구마순`

 

호박잎~~

살짝 쪄서 된장에 쌈~ 싸 먹어야쥐~~~

 

앗!

이건 뭐지?

토란대에 돌돌 말려있는 야?는?

바로

실파

 

부추~

 

부추꽃~

활짝 피진 않았지만 어여쁘다~~

덤으로 주셨나?

 

 

무슨 콩인지 ?

 

동그스름한 호박과 오이들~

 

 

토란대

 

 

식용 아스파라가스? 인가요?

 

야는 누구죠? 아스님?

꽨잎에 칭칭 감겨서 업어 왔어요..ㅠㅠㅠㅠ

 

무슨 콩 종류 같아요...

아닌가?

 

 

 

오른쪽이 먼저 핀꽃 ..두 줄기의 꽃이었는데 거의 다 지고~~

왼쪽은 이번에 새로 핀 꽃~~

이상하게도

두개의 란이 다른종인데~~

둘중의 하나가 재 작년의 꽃은 가운데에 갈색 무늬가 섞여 있었는데~~

올해엔 똑 같은 모습?

 

또 다시 동양란꽃이

저번 꽃이 다 지기도 전에 다시 피었다...

무슨 일이지?

여지껏 몇가지는 안 되지만 란꽃이 연달아 세개가 피고나니

이렇게 기분이 좋을수가 없다~~

 

반가운 손님이 찿아 오려고 그랬나보다..

즐거운일이 아닐 수 없다...

꽃도 보고 향기도 맡고 보고 싶은 사람도 보고~~

일거 삼득이넹?

요즘 샤르는 룰루 랄라 이랑께롱~~^^

'정이 담긴 선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버스타~  (0) 2010.10.15
정성어린 반찬들~~^^  (0) 2010.09.03
함박님의 온정~~  (0) 2010.07.28
쪄서 먹은 완두콩~  (0) 2010.06.27
싱싱한 토마토^^+^^  (0) 2010.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