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건강~콜라비(26)

콜라비는 양배추와 순무를 교배한 채소로

양배추 특유의 단맛과 순무의 단단한 조직력을 모두 가지고 있다

우리가 주로 먹는 부분은 줄기로 수분 함량이 90% 이상 이고

모양은 무와 비슷 하지만 무 특유의 맵고 아린맛 대신  단맛이 나는것이 특징이다.

 

 

적색과 녹색의 2 가지 종류가 있는데 속은 똑같이 흰색이지만

녹색 콜라비가 적색에 비해 맛이 더 강하다.

단맛이 있어 주로 샐러드등 생으로 먹고

잎은 쌈 채소나 다른 과일과 함께 주스로 갈아 먹기도 한다.

 

 

 

콜라비는 일반 치커리 채소에 비해 4~5배에 달하는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C는면역력을 도와 주는대 결정적인 역활을 하는데

비타민 C가 생성하는 인터페론 이라는 물질이 우리 몸에 침투하는

나쁜 바이러스로부터 이겨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다른 채소에 비해 섬유질과 수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추천되는 음식이다

높은 함량의 비타민 C는 피부 노화를 예방하여 주고

체내에 색소가 침착 되는것을 막아주어 깨끗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유지하게 해준다

 

 

혈관및 동맥의 긴장을 완화시켜 심혈관 의 부담을 줄여주는 역활을 하고

신체 전체의 순환을 증가 시키고 산소를 공급하며

뇌졸증이나 심장마비와 같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춰준다

칼륨은 세포 사이에 유기물의 이동을 조절하기위해 나트륨과 함께 작용하므로

체내의 유기물 조절에 중요한 역활을 한다

한컵의 콜라비 조각은 나트륨 27 mg에 불과하고

중간 크기의 바나나 보다 칼륨이 많아 혈압 관리에 두배로 도움이 된다.

 

양배추나 순무에 비해 단백질. 칼슘. 회분.비타민 시 등의 함량이  높기때문에

성장기 어린이가 먹으면 골격을 튼튼하게 형성 하도록 도와주고

치아 건강에도 좋다

뼈가 약한 노인들이나 성인들의  골다공증 개선에도 효과가 좋다.

 

 

섬유질이 풍부하여 위장의 소화를 촉진 시키고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에도 좋다

너무 많이 먹으면 위가 부대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니 적당하게 먹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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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비를 활용해 위산 과다 증상을 완화 시키려면 섭취법을 조금 다르게 한다

위산과다에는 콜라비 즙을 만들어 먹고

당근이나 샐러리와 함께 즙을 만들어 먹으면 더 효과가 좋다

즙이 몸 속에 들어가면 위산을 중화시켜 위산과다증을 완화 시켜준다.

 

 

컴퓨터나 스마트 폰을 오래하면 눈에서 자주 눈물이 난다거나 안구건조증 등의

증상이 있는데 콜라비에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A가 함유되어

시력을 높여주고 눈을 보호하여 눈의 기능을 향상 시키고 안구건조증에 효능이 있다

 

 

크기가 클수록 껍질조직이 단단하고 식감이 딱딱하며

손질이 어렵기 때문에 테니스 공 크기 정도의 콜라비를 고르는게 좋다

겁질에 반점이나 균열이 있는것은 피하고 잎은 보송보송 하고 녹색이 짙은것이 좋다.

 

 

잎을 완전히 제거한후 줄기 부분을 젖은 키친타월에 싸거나

비닐팩에 담아 냉장보관 하면 일주일 정도가능 하다

손질한것은 잘린 단면을 랩으로 싸서  건조되지 않도록 하고

 크기가 작은 것은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고

냉동 보관시는 껍질을 벗겨 얇게 썬다음 끓는 물에 3분정도 데친후

찬물에 식혀 물기 제거후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