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애의 여왕꽃이 올해도 어김 없이 피었어요.. 부드러운 솜털에 휩쌓인 잎 모습도 어여쁘고` 꽃도 특이 하면서 비단결 같은 솜털로 둘러 쌓여 있어 볼 수록 신기 하면서 귀엽지요? 무려 8송이의 꽃을 매달고 언제 피었다 떨어졌는지? 벌써 3 송이가 떨어졌어요... 꽃이 금방 시들어 퇴근하고 오니 벌써 떨어졌어요..ㅠㅠㅠ 꽃 모습이 다육이들 중 제일 특이하고 부드럽고 아름답고 우아한 귀부인 같은 모습이라서 여왕 이라는 이름이 붙지 않았을까요? 끝부분에서 다섯 꽃잎이 벌어져 그 안 으로 수술과 암술이 보이니 더 아름다워 보입니다.. 저 단애의 여왕이 꽃이 다 지면 잎 을 줄기부터 완전 다 과감하게 잘라 줘야 내년에 꽃을 본답니다.. 잎이 어여쁘다고 그냥 두면 내년에 절대 꽃을 볼 수 없어요... 단애의 여왕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