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동안 키워온 만냥금이 넘 키가 커서 아래는 잎이 없고 줄기만 앙상 하게 남아서 (키가 180 센티) 베란다 천정을 뚫을 기세 라 3 년전에 싹뚝 자른 후에 죽은 줄 알았는데 1년 동안 싹이 나오질 않더니 그래도 잘 관찰하고 열심히 물 만 주고 기다렸는데~ 이렇게 풍성 한 모습으로 잘 자라 올해는 꽃 봉오리가 수도 없이 맺혔어요. 3년 동안 꽃도 구경도 못하고 물론 열매도 못 본지라 올해는 빨간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겠지요? 빨간 열매는 전 해의 열매 이고 열매가 있는 상태에서 봄에 꽃이 또 피워요.. 새 순도 게속 올라 오고 `여기 저기 꽃 봉오리 들이 숨어 있어요..ㅎㅎ 잎도 참기름 발라 놓은 거처럼 자르르~ 윤기가 흐르고요` 머지 않아 꽃이 피면 다시 보여 드릴게요.ㅎㅎ 만냥금은요~ 백량금(白兩金)..